2024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은 통산 5번째 롤드컵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T1은 롤드컵 5승과 더불어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멋진 재킷 프리오더를 11/10일부터 11/12일까지 3일간 진행했습니다. 일명 ‘바람막이’를 번개같이 사전주문하여 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3개월만에 배송된 5성 장군 T1 재킷 리뷰
“WE ARE T1” 그래 내가 바로 T1이다.

사전주문이 시작된 11월 10일에 번개같이 주문한 ‘2024 T1 World Champions Uniform Jacket’ 두 벌이 드디어 3개월 만에 내 품에 들어왔다. 검은색 택배박스에 빨간색 T1 로고의 날개 문양에 마음이 설렜다.
박스 옆 면에 쓰인 ‘WE ARE T1 since2004’ 문구를 보자 지난 10여 년 간 T1의 팬으로 살며 겪은 행복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추스르며 조심스레 종이박스를 열어 바람막이를 꺼내 펼쳤다.

GOALSTUDIO와 콜라보한 고품격 바람막이는 전체 흰색에 허리 라인에 강인한 검은색 띠를 쭉 뻗어 포인트를 주었다. 벤츠, 삼성 등 스폰서 회사들의 로고가 거부감없이 잘 마킹되어 있다.

2024 T1 바람막이 디자인의 핵심은 왼쪽 가슴에 박힌 5개의 황금색 별이다. 1승도 하기힘든 롤드컵에서 무려 5승을 거머쥔 T1의 위엄이 느껴진다. 메인 스폰서인 벤츠 로고가 눈에 띈다. 이보다 더 확실한 홍보 효과가 또 있을까?

뒷면 디자인의 포인트는 어깨라인을 가로지르는 빨간색 라인과 정중앙에 마킹된 ‘ZOFGK’ 다섯 글자이다. Zeus, Oner, Faker, Gumayusi, Keria의 앞글자를 딴 롤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로고다. 그런데 제우스 너 지금 어디서 뭐 하니?

“제오페구케” 언제 또 이 멤버로 구성된 T1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제우스가 떠나고 없는 지금 오히려 5성 장군 T1 바람막이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 다시는 새겨질 수 없는 이니셜이기 때문이다.

2024 T1 롤드컵 5승 기념 바람막이의 내피에는 T1 팬들의 심금을 울릴만한 감동 포인트가 숨겨져 있다.
2024 롤드컵 우승의 순간, 내피에 새기다.
바람을 막아주는 건 재킷이 아닌 내피에 새겨진 T1 선수들의 활약이다.
필자는 아이돌에 열광하지 않는다. 다만, T1은 예외다.

T1 선수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손에 땀을쥐며 경기를 지켜봤던 그 순간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페이커는 유난히 등짝 사진이 멋지다.

2024 T1 바람막이 XL 착용 사진
필자는 두 벌을 주문했다. 평소 입는 사이즈는 ‘L’이고 당연히 잘 맞을 것이다. ‘XL’를 추가로 주문한 이유는 바람막이는 오버핏으로 입어야 더 멋질 것 같아서이다. 그래서 ‘XL’를 먼저 입어보고 리뷰하기로 마음 먹었다.

나같은 사람이 입어도 멋지지 않은가. 참고로 필자의 신체 사이즈는 172Cm 키에 몸무게 65Kg의 슬림하고 탄탄한 체형이다.

맑은 날 오후 야외에서 찍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퇴근 후 바로 입어 보고 리뷰하고 싶은 마음을 누가 말릴 수 있겠는가.

재킷 여기저기에 마킹된 스폰서 기업의 로고가 은근히 잘 어울린다. 마치 본인이 움직이는 광고판이 된 것 같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다.

모자도 써보았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도 PC방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재킷의 두께감이 있고 내피도 있어서 봄, 가을에 찬 바람이 살짝 부는 날씨에 입어도 춥지 않을 것 같다.

XL 사이즈 리뷰를 마치며
3개월의 기다림은 길었다. 그리고 비싸다고 느꼈다. 하지만 제품을 받고 입어보자마자 그간의 인고의 고통은 사라지고 189,000원이 전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따뜻한 봄이오면 이 기념비적인 굿즈를 입고 야외 촬영 후 다시 리뷰 할 생각이다. 그 때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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