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회원 탈퇴가 안되는 이유
최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많은 이용자들이 쿠팡 회원 탈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쿠팡 회원 탈퇴 현상은 단순 소비자 불만 차원이 아닌 쿠팡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이 이번 사태를 안일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공개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쿠팡 회원 탈퇴는 앱이나 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는 멤버십 혜택 기간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아래 이미지와 같은 문구가 나오고 바로 회원 탈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개인이 직접 와우 멤버십을 해지하고 쿠팡 회원 탈퇴를 할 수 없고 쿠팡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하여 와우 멤버십 남은 기간 동안의 혜택을 포기한다는 녹취를 진행해야 합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혜택 포기하기
- 쿠팡 고객센터 번호: 1577-7011
고객센터 상담을 마친 후에는 빠르면 당일, 늦어도 1~2일 후에는 바로 쿠팡 회원 탈퇴가 가능한 상태로 변경됩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결제 금액은 해당 월에 한 번이라도 혜택받은 이력이 있으면 환불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되는 현상인데, 이 또한 쿠팡이 얼마나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한 사례인듯 합니다.
쿠팡없이 살수 있는가?
쿠팡의 와우 멤버십 혜택을 최대한 누린 후 회원 탈퇴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지만, 이번 쿠팡 사태로 인해 마음이 상한 고객들은 와우 멤버십 혜택을 포기하더라도 바로 탈퇴하고 싶을 것입니다. 쿠팡의 대체재가 없어서 탈퇴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특정 기업이 독과점을 지속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동안 쿠팡의 빠른 배송에 익숙해져있을 뿐, 대안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네이버도 새벽/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마켓컬리는 이미 새벽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익숙함은 기업들이 독과점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큰 비중의 마케팅 공략 포인트입니다. 결국 이번 쿠팡 사태에 대해 쿠팡의 경영진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도 소비자들이 익숙함에 굴복할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소비자의 권리는 스스로 지켜냅시다.